애니메이션으로 보고 듣는 "봄의 소리(Fruehlingsstimmen)" 왈츠
오스트리아 빈의 왈츠를 전성기로 만들었던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작품이다. 아버지인 요한 슈트라우스 1세가 빈 왈츠의 기초를 닦고 아들인 요한 슈트라우스 2세가 많은 작품을 작곡하여 빈 왈츠의 전성시대를 만들었다. "봄의 소리" 왈츠는 빈 궁정 오페라 극장의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인 비앙카 비앙키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초연은 성공하지 못했다고 한다. 초연후 다음해인 1886년 러시아 여행에서 이 곡을 다시 선보인 후 크게 성공을 거두고 난 후에 피아노 반주곡으로 다시 편곡하였다. 이 편곡으로 빈에서 다시 인기를 얻게 되었다. 가사는 리하르트 주네(Richard Genée, 1823~1895)의 시로 봄의 싱그러움과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음악
2020. 3. 16.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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