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니오 모리꼬네 (Ennio Morricone 1928.11.10~2020.7.6) 지난 7월 6일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사망소식이 전해졌다. 자택에서 넘어져 대퇴골 골절부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작곡가이자 지휘자, 그리고 트럼펫 연주자로 400여곡이 넘는 영화와 TV음악, 100여곡이 넘는 클래식곡을 작곡한 엔니오 모리꼬네는 1928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다. 전문 트럼펫연주자였던 아버지 마리오 모리꼬네에게 어릴 때부터 악보 보는법과 악기를 배웠고 산타 체칠리아 음악원에 들어가서 고프레도 페트라시(Goffredo Petrassi)에게서 트럼펫, 작곡, 합창음악을 배우게 되었다. 1946년에 트럼펫으로 학위를, 1954년에 작곡으로 학위를 받았다. 고프..
팬텀싱어3가 경연 마지막으로 달려가고 있다. 예선과 본선의 마지막인 12명의 결승진출자가 선택되어졌고 3개의 팀도 구성이 되었다. 이번 팬텀싱어3의 결승진출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993년 한양대학교 국악과 졸업 2014년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금상 2016년 21세기 한국음악 프로젝트 동상 그룹 멤버 국악인으로 팬텀싱어 결승 첫 진출 1994년 2월 17일 서울대 음대 수석졸업. 2016년 국립오페라단 콩쿠르 금상 2016년 프랑스 툴루즈 국제 성악콩쿠르 최연소 우승 2017년 모나코 몬테카를로 국제 성악콩쿠르 우승 2017년 비엔나 웃토 에델만 콩쿠르 우승 2017년 동아음악콩쿠르 남자 성악부문 1위 다양한 국제 콩쿠르 우승으로 병역면제혜택 2019년 8월부터 로얄오페라하우스의 Jette Par..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1'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 마지막을 장식한 곡은 그룹 의 '너에게 난 나에게 넌'이었다. 참 어울리는 선곡이다. 매 회마다 내용에 맞는 선곡으로 마지막곡도 기대하게 만들었는데 역시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던 것 같다. 이 곡은 영화 에 삽입되어서 이미 유명해진 곡이다. 은 2001년에 결성된 포크밴드이다. 멤버는 강인봉, 김형섭, 송봉주이다. 음악적인 견해의 차이로 강인봉과 김형섭의 송봉주의 으로 나누어서 활동하다가 2011년에 다시 재결성했다. 특히 강인봉은 유명한 가족 그룹인 출신으로 어릴 때 아역배우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마이클 잭슨의 'In Our Small Way' 번안한 '나의 작은 꿈' 을 불렀고, 만화 주제곡도 많이 불렀다. 어릴 때부터 연예계 활동을 한..
2018년 우리나라에 내한한 The Philharmonix의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생겨 직접 눈 앞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다. 그 때 이후부터 라디오나 TV에서도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중에서도 특히 기억나는 곡이 바로 스팅의 "Englishman in New York" 이다. 는 세계적인 오케스틀인 빈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수석과 오스트리아 출신의 피아니스트로 구성된 7명의 실내악 앙상블이다. 바이올린1.2와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그리고 클라리넷과 피아노 독특한 구성이다. 독특한 구성이다 보니 곡을 구성에 맞게 편곡해야 하는데 프로그램을 보니 직접 편곡한 것이었다. 편곡은 주로 2바이올린의 Sebastian Guertler와 첼로의 Stephan Koncz가 담당했다. 편..
보통 우리나라 가곡을 떠올리면 , 등 화려한 곡들이 생각난다. 성악가가 아니고서는 감히 따라부르기가 어려운 곡들이다. 최근들어 새롭게 창작된 가곡들을 들어보면 작곡1, 2세대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곡들이 많은 것 같다. 서정적이고 가사가 마음을 잔잔하게 울리고 팝적인 요소가 있어 더 대중적으로 다가온다. 그동안 방송되었던 팬텀싱어에서도 몇몇 곡들을 들을 수 있었고 이번 팬텀싱어3에서도 소코의 에 이어 김바울의 도 참 인상적인 곡이었다. 특히 잔잔하면서도 가사가 참 마음에 들어온다. 팬텀싱어3의 인기를 보여주듯 KBS FM 라디오에서도 어제 바리톤 강형규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먼저 김바울의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란 곡은 리얼리티 오페라 '기억의 향기' OST 에 나오는 곡으로 '구모균' 이 작사..
팬텀싱어3가 이제 본격적인 대결에 들어가 듀엣무대를 선보였다. 그 중 를 뽑은 팀 최진호와 김성식의 오페라 토스카중 굉장히 어려운 곡을 선곡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연습을 통해 오페라 초짜인 김성식도 좋은 연주를 보여 준 것 같았다. 먼저 한 번 들어보겠습니다. 토스카는 지아코모 푸치니(Giacomo Puccini, 1858~1924) 의 곡으로 , 과 함께 3대 오페라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이다. 푸치니 © A. Dupont, New York/wikipedia 빅토리앙 사르두(Victorien Sardou, 1831~1908)가 쓴 5막짜리 프랑스어 희곡 《라 토스카》를 이탈리아어로 각색한 대본이다. 주세페 지아코사와 루이지 일리카가 원작의 5막을 축소시켜 3막으로 만든 이탈리아어 대본을 썼다. 는 사실..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보면 예전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우리의 향수를 일깨운다. 신원호 감독의 전작에서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참 좋은 노래들이 많이 나와 벌써 음원차트에서 선두권을 달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룹 '동물원'의 노래가 기억에 남는다. '응답하라 1988' 에서 나왔던 '혜화동'도 의 노래이다. 그런데 노래는 어딘가에서 들어본것 같은데 정작 의 가수는 누구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 이유는 의 멤버들이 일반 직업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룹 은 1988년에 데뷔했다. 고등학교 친구들과 대학 동기들이 모여 취미로 모여서 같이 연주활동을 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전문적인 음악인을 목표로 하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음악은 충분히 아름다웠고 인기가 있었다. 메인 보컬이었던 '고 김광석' 은 ..
팬텀싱어가 벌써 시즌3가 되니 쟁쟁한 실력자들이 더 많이 등장했다. 그 중에서도 전문적인 공부를 한 2명의 카운터테너가 등장해서 우리를 놀라게 했다. 남자가 여성의 음역을 노래한다. 얼굴은 분명 남성인데 노래하는 목소리만 듣는다면 누구나 여성으로 알 것이다. 먼저 이들의 노래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윤진태의 '미스터 선샤인' OST 최성훈의 같은 카운터테어인데도 상당히 다른 매력을 보여주어 누가 더 뛰어나다고 말하기가 어려운 수준이다. 카운터테너(Countertenor) 여성의 음역인 콘트랄토(알토)나 메조소프라노의 음역을 노래하는 남성 성악가를 말한다. 남성이 옥타브가 높은 여성의 음역을 내야하므로 주로 가성(falsetto)으로 소리를 낸다. 그러나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카운터테너가 많아지면서 기술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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