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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미세먼지와 중국에서 유입되는 황사로

푸르른 하늘을 보기가 힘들고 특히 봄에는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기도 어려운 상황이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집안에만 갇혀 있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어 오히려 실외공기가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실내에만 있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공기가 필요하다.

저렴하게 인테리어 효과도 누리면서 실내공기도 정화시켜주고 미세먼지도 잡아주는

공기정화식물을 알아보기로 하자.

 

1. 해피트리

ⓒ 하서출판사
ⓒ 하서출판사

 

우리나라말로 ‘행복나무‘ 이름이 참 좋다.

유통되는 이름일 뿐 한글명은 없지만.

“서로 다른 모든 것을 치유하며 향기를 뿜는다“ 라는 의미를 가졌다고 한다.

작고 얇은 잎들이 싱싱한 녹색을 띠며 보는 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나무,

잎이 웃는 모양 같아 행복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직사광선과 완전한 음지를 제외한 어떤 곳에서도 잘 자라는 식물이지만

햇빛이 잘 드는 창가가 키우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음이온을 방출해서 공기를 맑게 해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된다.

 

ⓒ 하서출판사


2. 행운목

ⓒ 하서출판사
ⓒ 하서출판사

NASA가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중 11번째 식물이다.

공기 중에 있는 유해물질 흡수와 프롬알데히드 제거에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한다.

행운목은 수경재배로도 잘 자라기 때문에 물이 담긴 접시나 그릇에 담가 놓기만 해도 간단하게 키울 수 있다.

덥고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건조한 환경에서도 강하다.

또 빛이 있는 장소를 좋아하지만 음지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아주 착한 식물이다.

그래도 빛이 부족하면 행운목의 줄무늬가 없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하서출판사


3. 산세베리아

 

NASA에서 발표한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로

음이온이 많이 발생하여 공기를 정화하는데 탁월한 식물이다.

손이 많이 가지 않아 가정에서 키우기 쉽다.

잎에 연한 무늬가 있으며 수직으로 곧게 자라고 다육질로서 가장 오래 사는 관엽식물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고온에 강하고 저온에 약한 식물로 겨울에도 밤에 15도 이하가 되면 곤란하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빛에 노출되면 안되고 반그늘정도에 두는 것이 좋다.

 


4. 아레카야자

ⓒ 하서출판사

NASA에서 발표한 에코플랜트 가운데종합평가 1위를 차지한 식물로

실내에 존재하는 모든 종류의 휘발성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또한 건조한 실내에 습도를 높이는 천연가습기 역할을 하는 최고의 식물이다.

키우기도 편하고 병충해에도 강해서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

아레카야자는 체내에 염분이 생기면 특정 가지로 보내서 모두 축적하도록 하는 독특한 특성이 있는데,

그 부분이 포화상태가 되면 가지가 말라죽게 되기 때문에 마른 잎이 생기면 빨리 제거해 주는 것이 좋다.

 

ⓒ 하서출판사

 


5. 접란(거미 아이비)

ⓒ 하서출판사
ⓒ 하서출판사

NASA에서 선정한 에코플랜트 중 종합평가 38위를 차지하고 있는 식물로

휘발성 화학물질 제거율이 상당히 높으며 특히 포름알데히드와 일산화탄소 제거능력이 탁월하다.

집 안에 새로운 가구를 들였거나 공사 후에 입주하는 경우에 좋다.

접란은 입 사이사이에 아치형의 줄기를 올려서 그 끝에 새끼 접란을 만들어 내는데

꽃이 지고 나면 같은 자리에 새로운 식물체가 나온다.

달려 있는 모습이 거미줄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영문으로는 Spider Plant, Spider Ivy 등으로 불린다.

번식력이 강하고 키우기가 쉬워 초보자에게 좋고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용으로도 좋은 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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