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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론

음정(Interval)의 이해

prinzipal 2020. 5.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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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정이란?

 

음과 음사이의 간격을 말한다.

피아노의 기본이 되는 건반인 가온도에서부터 높은도까지

12음 사이의 간격을 나누어서 이론적으로 이름을 붙여 놓았다.

 

기본적으로 피아노 건반은

색깔로 구분할 수 있는데

흰 건반과 검은건반이다.

기본적으로 검은건반을 제외하고

도에서 도까지 한 옥타브에서

도에서 부터 올라가는 다른 음까지의 기본음정으로 한다.

 

쉽게 <도 - 레> 는 2도이다.

<도 - 미> 는 3도이다.

이렇게 하면 누구나 기본음정은 간단히 알 수 있다.

 

여기에서부터 이제 음정이 시작이다.

우선 온음과 반음을 알아야 한다.

이제 검은건반도 생각해야 한다.

검은 건반은 손가락 사용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흰 건반보다 길이가 짧은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그러니 흰 건반 다음에는 흰 건반인지 검은 건반인지

정확히 보아야 한다.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정확히 <도에서 시>까지는 12음이다.

이것을 반음이라고 한다.

반음이 2개것을 온음이라고 한다.

 

 

다시 흰 건반으로 돌아와서

"도에서 도" 까지 다시 살펴보면

<미 - 파>와 <시 - 도>사이가 검은건반이 없는

반음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도"를 1음으로 해서 미-파, 시-도 사이가

반음이 되는 음계를 장음계라고 한다.

 

 

예를 들어 "솔"을 1음으로 둔다면

"솔"을 "도"라고 생각해서 위의 그림처럼

<도-레-미-파-솔-라-시-도> 처럼 간격을 만들면

<시-도> 사이의 건반이 음이름이 <F>이던 것을 <F#>으로

해주어야지만 <시-도>처럼 반음이 되어서

G조, 즉 사장조는 조표에 파#이 붙는 것이다.

하지만 <솔-라-시-도-레-미-파#-솔>을 쳐보면

도레미파솔라시도 처럼 들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도 - 도 까지 흰 건반을 기준으로 기본 음정은 위의 악보와 같다.

여기에 나오는 음정은 이름이 2가지가 있다.

 

완전음정과 장음정이다.

완전음정은 1.4.5.8 도 일때 사용한다.

나머지 2.3.6.7 은 장음정이다.

 

반음의 갯수를 알아보면

완전4도부터 장7도까지가 반음이 하나가 있다.

여기서는 반음의 총 갯수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

원음인 <미-파>, <시-도> 의 반음을 말하는 것이다.

완전8도는 반음이 당연히 2개다.

 

장음정에서 음정이 하나 늘어나면 증음정,

하나 줄어들면 단음정,

2개 줄어들면(온음) 감음정이다.

 

완전음정은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음정의 변화가 일어나면

굉장히 크게 변화를 보이기 때문에

음정이 하나 늘어나면 증음정,

하나 줄어들면 바로 감음정이라고 한다.

 

 

증음정

+

완전음정         장음정

         - 

단음정

더블클릭을 하시면 수식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

감음정

 

완전음정(Perfect Interval) - 1(0),4(1),5(1),8(2)도

장음정(MAjor Interval) - 2(0),3(0),6(1),7(1)도

단음정(Minor Interval) - 2(1),2(1),6(2),7(2)도

증음정(Augmented Interval) - 4(0)

감음정(Diminished Interval) - 5(2)

 

 

 

 

  예를 들어서 <레-솔>은 4도이므로

우선 완전음정이다. 반음의 갯수가 1개이므로 기본 완전음정으로서의

조건이 맞다. 완전4도이다.

 

<파-시>도 4도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반음이 없다.

기본 완전음정에는 반음이 1개인데 없다.

음정이 늘어난 것이다.

이것을 증음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증4도 음정이라고 한다.

자연음에서 증4도는 <파-시> 밖에 없다.

 

반대로 <시-파>는 5도이다.

5도는 완전음정이다.

완전5도는 반음의 갯수가 1개이다.

여기는 반음의 갯수가 2개이므로 음정이 줄어들었다.

그래서 감5도음정이다.

 

검은건반을 섞어서 연습해 보면

<미-도#> 은 우선 6도이다.

<미-도> 사이에는 반음이 2개가 있다.

반음이 1개가 있어야 장6도인데 2개라서 단6도이다.

그런데 도에 #이 붙어서 음정이 늘어나서 다시 장6도가 된것이다.

피아노로 쳐서 들어보면 확실히 차이를 알 수 있다.

 

하나 더 해보면

<라b-미b>사이는 우선 5도이다.

b이 붙어 있는데 2개의 음 다 반음씩 내려갔다.

동일한 조건이라는 이야기다.

완전5도음정이다.

 

음정은 음악이론에서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도 시창, 청음 그리고 화성학

반주법에서 적용이 되기 때문에 기본적이면서도

확실히 알아야 하는 분야이다.

 

그냥 2도, 3도로 아는 것은 충분하지가 않다.

정확히 장인지 단인지, 완전인지 감인지 알아야 한다.

 

특별히 절대음감이 없는 사람들은 상대음감을 길러야 하는데

이것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이론적 지식이다.

이론으로 알아야 할 뿐 아니라 쳐보고 들어서 몇도 인지,

 장인지 단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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