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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0일 팬텀싱어3가 다시 시작되었다.

팬텀싱어3에서는 또 어떤 좋은 인재들과 곡들이 나올 지 기대가 된다.

 

피지의 첫 성악가라고 소개를 한 '소코'씨.

부산에 있는 고신대학교에서 성악을 배우면서 일하고 있다.

한국어에 굉장히 능통하고 외모에서 볼 수 없었던 부드러운 목소리가

이 곡과 너무 잘 어울려서 많은 감동을 주었다.

 

가사 또한 눈을 감고 들으면 외국인이라는 것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한국인 보다 발음이 정확했다. (심사위원의 평처럼...)

 

 

     

소프라노 최정원의 음성으로도 한 번 들어보자.

 

 


 

 

이 곡을 작곡한 작곡가는 의외로 음악을 전공하지 않았다.

92년부터 이화여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효근 교수이다.

 

김효근 교수는 서울대 경제학과 3학년 학생이던 1981년에

제 1회 MBC 대학가곡제에서 "눈"으로 대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 2007년부터 작품발표를 재개하여 2010년에 첫 작곡앨범 "내 영혼 바람되어"를 출반하고

최근 15곡이  담긴 첫 연가곡집 <사랑*해>음반을 바리톤 송기창의 연주로 출반하였다.

현재 창의성 및 예술경영에 관한 학술적 관심과 함께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꼐 추구하는 '아트팝(Artpop)' 가곡 작곡활동 중이다. 

 

 

 

 


 

김효근 <눈>

 

 

 


 

<내 영혼 바람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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